소소한 일상

11월 넷째주

Anna74 2020. 11. 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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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역을 지나


엄마 심부름 가는길
하늘 참 예쁘고 나무도 참 예쁘고
날씨는 너~무 좋고
심부름은 귀찮은데 날이 좋아서
기분 좀 풀림


코로나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너무 길어버린 시윤군 머리
유치원 졸업사진 찍는다길래 더 미룰수 없어
컷트 하러 헤어샵
쌤의 컷트 내공으로 한껏 멋져졌다


헤어샵옆 카페에서 차마시고
수다떨면서 스트레스 해소


아빠 심부름으로 바깥 화장실에 설치할
양변기 사서 배달
굳이 화장실을 왜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사서 고생하는 아빠 화이팅!


먹기만하면 체한것 같은 느낌
비가 올것 같으면 온몸이 쑤시고
하는것 없이 피곤하고
안아픈데가 없는 요즘
머리카락 빼고 다 아픈건 나이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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