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한끼

하마아구찜

Anna74 2022. 3.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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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웨이팅은 기본이라는
하마 아구찜
우리가 흔하게 보던 아구찜 식당느낌이 아닌
깔끔하고 트렌디한 외관이다


생각보다 넓은 좌석과
방처럼 분리된 공간도 있는데
일찍 가지않으면 절대 내자리는 될수없을만큼
사람이 많은듯 하다
딱 저녁시간에 갔더니 대기 30분타고 들어갔다


양, 부위, 맵기까지 선택할수 있다
친절은 기본으로 장착하신 직원분들에게
5인분같은 4인분
살로만
보통맛
볶음밥까지
주문~


밑반찬이 맘에 든다
겹치지않고 골고루 심심하지 않은..
메인 먹기전 입맛 돋우기 딱 좋았다


기본으로 나오는 스끼야끼
아구찜 먹다보면 요게 또 신의 한수..
텁텁한 입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중간중간 한입씩..
손이 가는 맛이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람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비주얼
색부터 맛있게 입고 나온 아구찜
너 였구나~
그 입소문 자자한 주인공~


살이 어찌나 통통하던지
한입 넣으면 입안가득 쫄깃하다
보통맛은 별로 맵지않아
매운걸 좋아하면 그이상으로 시켜야할듯
매웠으면 더 맛있게 막었을것 같다



소스도 찍어먹고 와사비도 얹어먹고
먹다보면 순삭이다
보통 아는 아구찜처럼 콩나물속에서
아구 찾기하는 아구찜아니어서
좋다 좋아
비주얼만큼이나
아구찜을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도
가벼이 먹을수 있는 누구나좋아할것 같은
맛이다


먹다 찍은 볶음밥은
꼬들꼬들한 밥에 치즈까지 더해
자꾸만 손이 간다
요즘 시대에 딱 어울리는 식당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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