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한끼

여간 좋은 날

Anna74 2022. 12. 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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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한 국물을 부르는 날~
우리는 알 탐을 먹으러 갔드랬지~


정갈한 차림
내 스타일이야~


두부가 나오자마자
다 먹어버림..
따뜻한 거 다 좋아요~


마치 상추튀김 처음 먹어본 사람들처럼
마지막처럼~ㅋㅋㅋ
바삭바삭한 것이 가성비는 최악이구나


오~
깔끔해~
눈으로 벌써 맛있어~


뭐야~뭐야~
주방 이모님 솜씨가 보통이 아닌가 봐~
반찬이 다 맛있어~~~


탕 느낌 제대로 나는 알탕
정말 알이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많이 들었다


고추냉이 장 콕 찍어 한입


국물까지 호로록~
몸까지 사르르 녹여주는 맛이지만
반찬이 더 맛있는 집인 것 같아~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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