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소비
롤러스케이트에 빠지다
Anna74
2023. 1. 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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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롤러스케이트가 도착했습니다
방학이 되면 미션처럼
뭔가 해야 될 것 같은 마음..
더군다나 예전처럼 방학숙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책 읽기나 일기 정도의
수준이라 시간이 많이 남고
시간의 여유는 또
핸드폰이나 게임기에 의존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으니
뭔가 하긴 해야 할 것 같아 찾은
롤러스케이트..
의외로 재미가 솔솔 한지 한번 타면
3시간을 훌쩍 탑니다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음악소리를 들으며 씽씽 달리면
스트레스도 함께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빌려 탔는데 잘 타면
사주겠다 약속을 해서
약속을 지켜봅니다


앞모습 옆모습..
예쁘죠
휠라에서 스케이트가 나오는 줄 몰랐는데
이번에 알았습니다
리오 롤러에서 사려고 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고민하다 결국 휠라 주문했습니다
롤러스케이트는 굽이 좀 있어야 안정감이
있다고 합니다
많은 걸 배웠네요~

바닥은 이렇게..

바퀴에도 휠라 로고가 있습니다
처음에 보조 기구에 의존해 1시간 정도 타니
좀 넘어지긴 해도 스스로 혼자서 타는 정도가
되었는데 발을 끄는 수준이었습니다
몇 번을 탔는데 발전이 없어
4번의 강의를 끊었습니다
2번 정도 배우니 발도 떼고
앞으로 가는 건 씽씽 달립니다
코너도 발을 옮겨가며 씽씽 달립니다
역시~사람은 배워야 하는 것 같아요
돈이 아깝지 않아요~

샀으니 타봐야죠
위쪽이 찍찍이 고정이라 편합니다
롤러장에 오니 옛날 생각도 나고 좋네요~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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