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10월 셋째주
Anna74
2020. 10. 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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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자식앞에서는 먼지처럼 작아지는 부모마음
다치고 아프고 잘못하면 짠함이 있고
또 잘하고 건강하면 건강한대로
가슴 찡함이 있다
치과치료 하고 있는 모습이
어벤져스보다 멋져보이고
대견하구나~
그래서 또 찡한마음
" 훌쩍훌쩍 "


쇼파에서 뛰다가 발가락이 부은 소율양
애기들의 뼈는 아직 단단하지 않아 골절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의사선생님은
그래도 부어있으니 반깁스를 해야 된다고..
소율양은 깁스하고도 방방 뛰어다녔다
" 너~안아프지! "
까불어도 좋으니 다치진마라
너밖에 모르는 니 엄마 쓰러진다


치과치료 잘 받은 시윤군은
얼마전부터 갖고 싶다던 지구본 득템함


요근래 보기힘든 호떡이 이디야에서 판매한다길래 달려가보았다
달달하니 좋네~좋아~
덕분에 수다로 기분전환~

마트 간식거리들 사러감
옛날 추운겨울이면 슈퍼앞 호빵찜통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던
호빵맛이 그리워서 사온 호빵



점심은 짜장면
짜장면은 언제나 맛있지


엄마집 들림
항상 쓸고 닦는 우리엄마
엄마집에서 수다떨면서 뜨끈한 방에서
뒹굴뒹굴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감
친정은 언제나 편안하고 따뜻하다

집에와보니 키위가 택배로..
레드키위
빨리 익어라~~~

동생집 들렸다가 집근처 농산물 공판장 갔다
채소며 과일 가득한 시장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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