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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셰프? 요리연구가? 사업가?
알 수 없는 백종원 씨가 만든 파스타 전문점..
개인적으로 설탕은 거의 쓰지 않는 사람으로서
설탕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는 백종원 씨의
요리는 별로 눈이 가지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방문했다


90년대 겨울 캐럴이 흘러나오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
뭔지 알지.. ㅋ ㅋ ㅋ
우리 나이 때는 다 아는 감성
" 너무 좋아요 "

개인 식기는 셀프로

너~~~무 많이 먹어본 피자
가끔 생뚱맞게 서비스로 나오던
그런 피자 맛~


카르보나라
전혀 카르보나라 같지 않은
카르보나라..
그러니까 풍미도.. 안에 들어간 재료도
베이컨인가?.. 이런 느낌
양파는 많았던..


해물크림 파스타
그나마 해물 맛은 나서
카르보나라보다는 괜찮았다


로제 크림 파스타
아~ 이게 로제 맞지 싶다
같이 간 남편님은 빈센조가 왔으면
뱉었다는 둥 불만을 늘어놓고
맛있는데 가자고 했지를 연발했지만
아이들은 맛있게 먹었다
저렴한 게 장점이지만
소스의 꾸덕함은 식었을 때 느낄 수 있었던
밀키트 같은 정도의 맛..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한스델리 수준의
파스타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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