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든바든

chef가 요리를 잘 하시는지
언제나 사람이 가득한 바든바든
글자부터 초록초록한 것이 건강한 느낌이다

문앞에 chef의 프로필이 똭~~~

넓은 내부..
시원하고 자연자연하다
주방에서
열심히 음식을 만드시는
david zimmer chef님의 모습이
언뜻언뜻 보인다
얼굴 너무 작으신..
부럽당~~~

바베큐치킨 아보카도 플람쿠헨 피자~
이름 너무 어렵군
새우 마늘 파스타~
트러플 버섯 들깨 리조또~
레몬이랑 청한라봉 에이드~
자몽이랑 오렌지 에이드~

예쁜 꽃이 놓여지니 기분이 좋다~

음식이 나오기전 술빵 느낌의 빵이 나왔다
하얀 소스는 요거트느낌의 달기만한 소스
소금 좀 뿌리면 맛있겠다
어쨌든 좀 느끼느끼~
예쁜 에이드들~
예쁜 만큼 너무 맛있다
역시 이쁜것들이란..이길 수 없구나

뭔가 건강한 느낌의 피자
역시 맛도 자극적이지 않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맛

살짝 매콤하지만 이것 또한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함을 주는 맛이다

버섯이 듬뿍 들어간 리조또는 독특하게
보리쌀리조또
들깨도 까슬거리는데
보리쌀도 입안에서 자꾸 걸리적거리지만
이또한 시골스러운 자연주의를 꿈꾸는 맛이다
자극적이다못해 고춧가루도 부족해
청양고추까지 넣어 먹는 토종한국인 나..
글로벌하지 못한 나에게는
좀 밍밍하고..
싱겁고..
한입뜨고 아~를 연달아 부르는 맛이지만
몸에선 좋아하지 않을까싶다

남은 피자는 이렇게 포장해주신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입맛은 다 다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