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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눈 펑펑 내려 대설경보가 있던날 하루 종일 눈이 내려 겨울왕국이 되었다

by Anna74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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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도 기어갈만큼 밤새 눈이 많이 내렸다
온세상이 하얀나라로 바뀐 아침
교통정체와 안전운전을 알리는
안전 안내 문자 소리가 계속 울림


눈을 기다렸던 아이들은 신나기만 하구나
땅바닥에 쌓인 눈이불에 누워도 보고


눈뭉치 만들어 눈싸움도 하고
추위따윈 문제 되지않는
마냥 좋기만한 아이들


눈뭉치를 굴리고 또 굴려서
올라프 머리를 만들고
더 크게 굴리고 굴려서
올라프 몸도 만들어 합체


다사다난한 2020년
힘들고 어렵기만 했지만
얼마남지 않은 2021년은

좀더 희망차길
좀더 활기차길
좀더 행복하고
좀더 따뜻하길

바라고 또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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