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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보 봄 나들이 갔다가 점심 식사

백반집에서 간단하게 한끼

백반주문
백반 외에도 메뉴가 많은 식당이라
전문성은 없어보이는..
할머니들의 서빙이 부담스러운 식당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이어서일까
따뜻한 보리차를 내어주시니
좋았다
딱 여기까지만 좋았었지




전라도스럽게 계속 나오는 반찬들
던지듯 놓는 할머니 서빙이
눈에 거슬림
어르신이니 이해해야지~
동방예의지국이니까
암요~
맛있으면 됐지 뭐 했는데..

마지막으로 나온 밥과 국
반찬은 나온 가짓수는 많았지만
손이 가는 맛은 아닌지라
국물에 허기만 가실만큼 먹었다
솜씨좋았던 우리 엄마가 나이가 드니
간도 잘 못보게 되어 가는걸 생각하게 해주는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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