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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미국의 40대 레이건대통령과
소련의 고르바쵸프입니다.
냉전이 끝나갈 무렵 제네바에서 두 사람의
역사적 만남이 이루어지는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영화배우 출신의 레이건..
하지만 아들뻘의 고르바초프는 50대..
레이건은 70대였답니다.
혹시 사진의 차이점을 찾으셨나요?
당시 스위스 제네바의 날씨는 어마어마하게
추웠답니다.
맞아요~
50대인 고르바초프는 코트를 입고 있는 반면
70대 노인인 레이건은 코트를 입지 않고 있지요
그 당시 보좌관들이 소련과 처음 만나는
상황에서 그 많은 외신들에게 보이는
이미지를 위해 코트 입는 걸
반대했다고 합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레이건이 약해 보이지 않고
건재하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대단하지요~
사진상으로도 건강하고 건재해 보입니다..
레이건 일화로
레이건이 총을 맞은 적이 있었는데
이때 처음 눈을 떴을 때
의사들에게 한말이
" 여러분 모두 공화당원이어야 할텐데요"
의사들도 이말에
" 오늘만은 저희 다 공화당원 입니다 "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깨어난후 기자들 앞에서 한 농담도 유명하지요
" 그 친구는 뭐가 불만이었답니까 "
ㅋㅋㅋ
이 정도 멘탈은 가져야
대통령이 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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