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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을 줄이려 노력하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는 것들~
다 먹은 뒤 깨끗이 씻어 겉에 붙은 라벨까지
떼고 나면 이제 재활용이 가능해 진다
야쿠르트 저 빨간 글씨를 보면서
한참을 고민했다
저 글씨는 괜찮은 건가?


원래 있던 옛날 바닥을 치우고
새 바닥을 깔아서 깨끗해진 집에
양념들 나란히 줄세워 넣어주니
방그레 웃어 주는것 같다
"방그레 방그레"

나이가 들면서 점점 늘어나는 약들~
요즘 약간의 속쓰림이 있어
양배추즙 추가해 두었다
아프면 안돼~

비가 개고 너무 맑은 하늘
예쁜건 알았지만
오늘따라 반짝반짝 광을 낸 구슬마냥
빛이 나서
한참동안 넋을 놓고 빠져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한장 찰칵~
" 안녕~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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