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순이들이 좋아할만한 맛집
빵집이라기보다는
브런치 카페느낌의 베이커리
[ 라라브레드]
송정리역에서 가깝고 1913시장과도 가까운
떡갈비 골목에서 빵집으로
열일중인 라라에서 브런치
부모님집 근처라 아부지 어무니랑 같이 방문

날씨가 좋은날은 햇살을 받으며
커피 한잔 하고 싶은 아담한 야외 테라스
그네도 있지요~~~

브런치 메뉴들
샐러드, 피자, 샌드위치, 리조또, 파스타까지
점심식사로도 충분한 메뉴들



화려한 빵들
파티장에 드레스를 입은듯 온갖 치장을 하고
서로 맛있음을 뽐내는 빵들같은 느낌
하나같이 개성 또한 강해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이다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고
두번 먹는 기분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하나하나 눈길을
주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빵들을 담고 브런치와 음료까지
주문을하고나면
이제 기다림의 시간


바깥쪽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앉아서 먹을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리고..

이층으로 올라가지 않아도
뒷쪽에 간이갤러리처럼 꾸며진 공간에서도
먹을수있는 곳이 있는데
이층 주택을 리모델링한듯한 곳이다
주택의 구조와 콘크리트 벽이 그대로 살아있다


여기도 2층으로 되어있다
여기저기 앉아서 먹을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
우리는 바깥쪽 2층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갤러리쪽 1층에 자리 잡음
위치가 구청이 옆이고 역근처고
회사들이 많이 있어서인지
남자 손님들도 꽤 많았다
시끄러운 중년의 남자손님들..
남자들이 나이가 들면 말이 많아지는구나!
' 깨달음 얻고 가네 '
그 손님들이 나가고나니
조용해진 실내~

아빠를 위해 시킨 메뉴
매생이 리조또
새우가 올려져있고 특이하게 김부각이
토핑되어 있는 리조또
한국적이지만 글로벌한 모양새가 외국 물을
좀 먹은듯하다~
ㅋㅋㅋ

참기름이 들어가서 인지 고소하다
매생이 맛이 강할줄 알았는데
전혀~
매생이와 치즈가 이렇게 잘 맞는 짝꿍일줄이야
크림리조또임에도 매생이 덕분에
느끼함은 1도 없는
재료 하나하나 조화가 잘된 맛이다

콥샐러드

사과드레싱을 촵촵 뿌려서

드레싱을 사과, 시저 둘중에 고민하다
좀 상큼한 사과로 했더니 덜 맛있는듯하다
시저로 먹을걸..

모짜토마토파니니

소스때문인지 약간 시큼한 맛이 나는 파니니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좀 덜 시큼한 소스로 바꾸던지
아님 좀더 단백한 소스로 가면 좋았을 맛

커피
아쉬웠던 커피

포장해온 빵들
선택의 시간이 길었던만큼 맛있었던 빵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입맛은 다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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